안녕하세요

최근 COViD19(코로나19)가 신천지 신자를 통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제가 다니는 회사 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들이 비상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다보니

BCP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여러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라고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BCP훈련은 거의 대부분 "시스템 장애"로 인한 BCP훈련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확실히 질병 재난에 의한 BCP는 우왕좌왕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BCP 고려사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BIA영역이었다면

이제는 아래 부분도 좀 더 중요해 질 것 같습니다.

 

1. 재난 기준의 설정(질병, 전쟁, 해킹 등)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재난 기준에 따른 BCP가 각각 생성되어야 함

 

2. Cloud환경의 발전으로 재택근무를 위한 VDI환경이 지속 발전될 예정

 

3. BCP의 관점에서도 Cloud로의 Migration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예정

 

 

아래는 관점 별 BCP 수립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역별 BCP 수립]

구분 요소 상세설명
비즈니스 - 핵심 업무 관리 - 재난 상황에도 꼭 필수적인 핵심 업무 선정 및 관리
- 비상상황 업무 메뉴얼 -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 업무수행 메뉴얼 생성
인프라 - 재택근무 VPN 환경 구축 - VPN을 통한 재택근무 가능 환경 구축
- 원격VDI 환경 구축 - 원격 VDI환경 통한 업무 연속성 보장
조직 - 필수인력TF 확보 - 업무 수행 핵심 인력 확보
- 백업체계 확보 - 필수인력 이탈 시 백업업무수행 체계 생성
정책 - 비상상황 거버넌스 - 비상상황에 맞는 거버넌스의 유기적 변화(휴가, 재택근무, 외부인사 접촉 등)
- CEO의 주도적 대응 - 평소 CEO의 BCP에 대한 주도적 훈련 및 관심 필요

 

[절차별 BCP 수립]

절차 요소 상세설명
1. 핵심 업무선정 - 재난 기준 설정 - 시스템 해킹, COViD19 질병 재난 등의 재난 기준 설정
- 필수 수행 업무 선정 - 인프라, Operation 등 재난 중 필수 수행 업무선정
2. BIA 분석 - RPO, RTO, RSO, RCO - 복구시점, 시간, 수준, 필수 업무 등에 대한 정량적 기준 선정
- 복구 우선 순위 선정 - 정량적 복구 기준에 따른 업무 영역 별 복구 우선 순위 선정
3. BCP 정책 수립 - 인프라 백업 체계 수립 - BIA기준 DR센터 구축 및 Cloud기반 DR센터 수립
- BCP 메뉴얼 생성 - 비즈니스, 인프라, 조직 측면의 메뉴얼 생성 및 관리
4. 지속적 훈련 - 반복 지속적 훈련 - 반기, 분기, 월 별 등 반복적 기준에 의한 훈련
- FeedBack통한 개선 -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맞춘 BCP정책 FeedBack 제공 및 반영

안녕하세요

2020.02.01에 120회 정보처리기술사 시험이 치뤄졌습니다.

제가 취득한 정보관리기술사를 살펴보면

1교시는 난이도가 꽤 어려웠으며

2,3,4교시는 그래도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 한교시당 2문제 이상씩은 있었습니다.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는 전 교시 많이 어려웠습니다.(난이도가 역대급 이더군요.. ^^)

 

출제 흐름을 살펴보면

2019년 117, 118, 119회의 출제경향은

"정보처리"기본 이론을 중심으로 신기술의 기술요소 및 도입 고려사항을 조합하여 출제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2020년 120회의 출제경향은

"제 4차산업혁명"기술로 중심축이 이동한 경향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Cloud, AI, BlockChain, BigData등의 기술에 대한 실무적 관점의 답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원들이 120회를 출제의도를 분석한 뒤, 121회의 시험을 예측하며 "신기술"중심으로

실무적 관점을 어떻게 답안지에 녹일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4차산업혁명 신기술은 기존 기술의 발전 결과입니다.

Cloud를 명확히 이해하고 Mig.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 이론인 HA, FTS, 서버 동기화, 보안 등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합니다.

이러한 지식은 Cloud 도입 시 성능적, 보안적 고려요소를 어렵지 않게 생각 그리고 학습할 수 있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것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저는 기술사 공부의 핵심은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1. 기본 토픽을 충실하게 공부하십시오.

 - 위 Cloud 사례에서 말씀드렸듯이 기본토픽을 공부해야 신기술에 대한 학습시 확장력, 응용력이 가미가 됩니다.

 - 답안을 작성할 때도 1단락에 발전과정, 배경, 이 토픽의 출제목적 등을 다양하게 작성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됩니다.

 - 문제 출제 패턴에 대해서 크게 유념하지 마십시오.

 - 118회의 정보관리 문제는 묻는 것이 너무 많았지만, 119회는 다시 예전으로 회귀 했습니다.

 - 117회의 블록체인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서 신기술 기반의 출제로 전환되었나 싶었지만

   118, 119회는 기본 이론 기반의 출제 유형이 지속되었습니다.

 - 문제 출제유형은 출제자에 따라서 토픽 비중 및 스타일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2. 자신만의 공부하기

 - 기본 토픽을 기준으로 신기술로 확장해가는 공부를 Step By Step으로 해야 합니다.

 - 출제 경향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이 기본을 명확히 알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공부하십시오.

 - 메타인지법, 문답법 모두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 지 확인하는 것에 중심을 두는 학습법입니다.

 - 기술사 공부는 운이 좋게 출제 추세기반으로 공부한다고 합격할 수 없습니다.

 - 자신의 수준에 따라 발전적 공부를 해나간다면 분명 합격할 수 있습니다.

 

3. 기출문제 기반으로 공부하기

 - 전자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정보처리"관련 학과의 기본 이론에 더해서

 - 기본 토픽이 되는 영역은 "기출문제"입니다.

 - 출제자들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출제 가능한 문제, 출제 불가능한 문제를 파악합니다.

 - 수험생들은 기출을 기반으로 현재 이슈가 되고, 모의고사에는 많이 나오고 있으나

   실제 기출이 안된 문제를 찾아서 출제예상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쓰고 보니 모두가 "기본"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든 공부는 기본이 우선, 확장은 기본을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모두 건승하십시오 ^^

[IT OffShore 도입 배경]

최근 IT OffShore가 한국 IT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IT OffShore가 한국에서 논의되기 시작된 것은 2000년 후반부터 였지만

일본이나 미국처럼 활성화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아래와 같이 생각해볼 수있습니다.

    1. IT대기업(SDS, CNS, C&C 등)이 그룹사 기반의 매출 의존

    2. 아직까지는 지속되었던 경제성장기반의 팽창사회

즉, 사업환경/비용 측면에서 IT OffShore를 도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BigData, BlockChain, AI등은

기존 산업영역의 경계붕괴(Big Blur), 신기술 기반 회사와의 경쟁을 심화시켰으며

금융권을 예를들면 FinTech -> TechFin이라고 할 정도로 기술주도적 Big Blur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Digitalization Big Blur사회에서 기존 산업영역은 경쟁력확보 및 비용절감을 요구받게 됩니다.

따라서 아래의 키워드가 사업의 중요방향이 됩니다.

    "비용절감", "적자생존", "Digitalization"

즉, 사업환경/비용 측면에서 Digitalization을 통한 비용절감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IT환경은 팽창사회에서 -> 수축사회로 전환되었으며

IT OffShore는 수축사회를 맞는 IT분야의 비용절감 차원의 하나로 도입되었습니다.

고급기술자를 중급기술자로 중급기술자를 초급기술자로 초급기술자를 IT OffShore로 아예 넘기는 것이지요 .. ^^

IT업계에 종사하는 한 명의 노동자로 이런 추세는 참 마음이 아픕니다.

 

다른 얘기이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Job Transformation이 자유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노동법이 노동자중심으로 보호장치가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노동법이 노동경직성이 존재한다. 노동생산성이 부족하다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노동법의 유연화를 위해서는 제도적/법적으로 선제적 Job Transformation의 유연성을 지원해야 합니다.

노동자의 업역 이동이 유연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시장 유연화는 실업자만 양산시킬 뿐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위와 같은 IT OffShore는 도입시 여러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저도 IT OffShore를 위해 담당업무 OffShore화 분석 수행 중이며,

이미 IT OffShore를 경험하신 주변 지인분께 여러 의견을 듣고 고려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IT OffShore 도입 시 고려사항]

구분 고려사항 설명
개발문화측면 - 한국식 개발문화 지양

- IT OffShoring은 설계-개발-테스트-배포까지
  한국처럼 책임자가 관리하는 요소를 기대하기는 한계가 존재
- OffShore 개발자가 할 수 있는 역량의 업무 부여 필요
  (OffShore회사가 요구하는 수준의 업무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이
   불가한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은 오히려 한국 회사가 판단을 해줘야하는 경우가 많음)

- 명확한 업무 지시 - 각 요구사항에 대한 명확하고 Deep한 업무지시가 필요
- 요구사항 Flow별 아주 세세한 Comment가 필요
- 한국에서 하듯이 이정도 말했으면...이라고 생각하면 딱 그정도만 수행
비용절약측면 - 최적화 비용계획수립 - 상위 IT OffShoring회사로 갈수록 비용이 높아짐(현지 회사 대비 2배)
- 한국 - IT OffShore회사의 Comm.담당하는 DM(Delivery Manager)의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빈번함. 개발 재요청 횟수 관리가 필요
- 현지 IT OffShore 계약, 중간에 한국 PMO를 고용해 운영하는 것도 고려 필요
- 비용대비 품질 확인 - 초기에 한국개발자와 OffShore회사의 개발 품질에 대한 비교관리 필요
- 품질 불만족으로 인해 개발 재요청 횟수가 많아지면 시간/비용절감 실패
- 코어로직은 한국개발자, 단순로직은 OffShore 도입 고려
운영효율측면 - OffShore전담팀 필요 - IT OffShore회사와 일관성있는 의사소통 및 운영관리를 위해
  회사 내 전담부서가 필수적이며 전담 PMO역할 필요
- IT OffShore회사의 담당자가 자주변경되므로 변경 시에도
  일관성있는 산출물 품질관리를 위해 전담팀 및 직원을 유지
- 시각화 공유 툴 사용 - 의사소통은 Confluence, WBS등의 범위관리는 JIRA등을 툴을 사용
- 하나의 통합된 체계를 구축하여, 프로젝트 산출물 별 OffShore수준 파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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