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기술사를 공부해야 할까요?
노후를 위해서..? 사회적 명예..? 수익 창출..?
우리가 기술사를 공부하고 취득해야할 명확한 이유는
지식노동자로서 최신화된 기술 활용, 방법론 기반의 Best Practice 서비스 제공에 있습니다.
우리는 한번 씩 누수, 배관 교체 등의 작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동네 철물점 사장님이나 동네 아는 기술자를 많이 불렀지요.
그 분들의 조치가 정말 Best Practice인지는 모릅니다. 고치면 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업 트렌드는 개방형 경쟁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를 통해 자신의 기술을 광고하거나 블로그 리뷰, 숨고(숨은고수) 앱 등의 채널을 통해
비교우위 기술자들을 훨씬 더 많이 구할 수 있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하위기술자들은 도태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속하는 IT기술자일까요?
보통 IT기술자들은 조직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으며, 프리랜서라도 자신이 해야하는 업무만을 열심히 합니다.
조직에 있을 때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의 기술기반 서비스가 어느 수준인지 명확히 가늠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 조직의 직급으로만 평가 되는 나의 가치 등이 나의 눈을 멀게합니다.
내가 과연 어느 수준의 최신화 그리고 방법론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반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우리는 위 설명의 도태되는 기술자가 되지 않고,
고객에게 최신화, 방법론화되어 있는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사를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몇 년이 걸려도 기술사는 꼭 취득하셔야 합니다.
기술사라는 자격증은 곧 아래를 보증하기 때문입니다.
1. 스스로의 기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임.
2.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임.
3. 사회의 기술 발전을 위해 공헌 하는 사람임.
그리고 업무 수행 시에는 아래와 같은 관점을 가지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Junior로서 자신의 업무를 습득, 적용할 때 근시안적이 아닌 전체 업무 수행 관점에서 나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것이며
2. Senior로서는 자신이 담당하는 큰 범주의 영역에 최신 기술을 고려한 방법론 체계 등의 확립이 가능할 것이며
3. C레벨로서는 IT전체의 전략,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등을 최신 트렌드를 고려해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에는 진실로 공부를 하는 사람보다는 공부하는 것을 흉내내거나, 하지 않는 사람이 제 경험상 90%입니다.
나와 협업하는 모든 파트너에게 만족할 수 있는 IT서비스를 주기 위해 기술사를 공부합시다.
P.S : 물론 기술사를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뛰어나신 분들이 많습니다 ^^
제가 공부한 것이 기술사이고, 공부하니 이런 점들이 좋아서 공부를 해보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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